EMBRYX 홈페이지 임시 시안 V2 · YLZ MEDIA — 실제 사이트 아님. 검토용입니다.
S1 · 메인투구 동작 또는 마운드 위 전신

10년 동안
포수가 못 잡는 공을 던진 적이
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.

EMBRYX FOUNDER STORY
SCROLL
00 — 시작

만화 「메이저」를 보고 야구를 시작했습니다.

주인공이 어깨를 다치고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. 그게 멋있어 보여서 글러브를 샀습니다. 그때 저는 아홉 살이었습니다. 중학교는 안산중앙중으로 갔습니다. 야구부가 센 학교였습니다. 고등학교는 유신고였습니다. 거기도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곳이었습니다. 좋은 학교를 거쳐 왔다는 건, 그만큼 매일을 갈아 넣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 그 14년이 어디서 끝났는지가 이 브랜드의 시작입니다.

9살
만화 「메이저」를 보고 야구를 시작했습니다.
중학교
안산중앙중 야구부. 처음으로 "선수"라는 말을 들었습니다.
고등학교
유신고 진학. 프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S0어린 시절 야구 사진 ·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유니폼
야구를 시작한 무렵
01 — 그날

고3, 첫 선발이었습니다. 10개 구단 스카우터가 전부 와 있었습니다.

몸을 풀다가 공 한 개가 포수를 넘어갔습니다. 딱 한 개였습니다. 그날 경기에서 저는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했습니다. 그리고 그 다음 날도, 그 다음 달도 넣지 못했습니다.

S2고교 시절 경기 사진 · 유니폼 착용
유신고 재학 시절
02 — 이름

몸은 똑같았습니다. 다른 사람 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 답은 1번인데 손은 5번으로 가 있었습니다.

슬럼프라고 불렀지만, 정확한 이름은 입스(Yips)입니다 — 외상이나 계기 없이 수행 동작이 무너지는 증상. 야구에서는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으로도 불립니다.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정해진 치료법이 없습니다. 그래서 대부분은 마음의 문제로 오해받습니다.
03 — 버틴 4년

고치려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습니다.

고3
심리치료를 받았습니다. 그림을 그리고, 선을 넘는 훈련을 했습니다.
“이게 되면 했겠지” 싶었습니다.
대학 입학
마지막 대회를 잘 던져 동국대에 4년 장학생으로 들어갔습니다.
1학년
타구에 맞아 3주를 쉬고 돌아왔습니다. 그리고 다시 시작됐습니다.
2~4학년
중학교 코치님을 찾아갔습니다. 고등학교 코치님도 찾아갔습니다.
4년 내내 멈추지 않았습니다.
2023
드래프트가 끝났습니다. 14년이 거기서 끝났습니다.
S4-A대학 시절 또는 훈련 사진
S4-B연습 · 불펜 · 야간 조명 구장
1,280
프로에 지원하는 선수
100
프로가 되는 선수
1,180
아무것도 남지 않는 사람
저는 그 1,180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.
04 — 그리고

하고 싶은 걸 다 해봤습니다. 그래서 그만두는 건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.

미련이 없었습니다. 할 수 있는 건 전부 해봤으니까요. 다만 그 1,180명이 계속 눈에 밟혔습니다. 피땀 흘린 시간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. 그래서 이 옷을 만듭니다.

EMBRYX
EMBER + RISE
한 번의 실패가 한 사람의 가능성을 결정하지 않습니다. 무너져도, 다시 일어납니다.

다시, 너의 전성기로.